월요일, 10월 01, 2007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8 등재

미국의 인명 사전에 등재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동안 해왔던 여러 일들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생각보다 큰 기쁨이었다. 인명 사전 하나에 이름이 실린 것도 이렇게 좋으니.. 자기 이름이 실린 책이나 영화를 만든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껴진다. (갑작스레 심형래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

금요일, 8월 24, 2007

과학용 YouTube?

Bill St. Arnaud의 블로그를 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이른바 과학자를 위한 YouTube가 있는데, 미국의 NSF (과학재단)와 Public Library of Science (과학대중도서관), SDSC (샌디에고 슈퍼컴퓨팅 센터)가 공동으로 무엇이 "과학자를 위한 유튜브"인지를 고민하여 구축했다고 한다. "SciVee"가 바로 그것인데, 이 싸이트를 통해서 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 논문을 짧은 강의 형식의 동영상 및 발표자료와 함께 올릴 수 있다. 그동안 여러 연구자들이 어려운 과학 논문을 이해하기 위하여 많은 (힘든) 수고와 노력을 겪었는데, SciVee를 구축한 사람들은 비디오와 오디오를 곁들인 연구논문이 주제를 쉽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련 연구자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서 잠시 들여다 보니, 현재 alpha 버젼이라서 자료가 많지 않지만, computational biology, Genetics, Medicine 등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고, 비디오/오디오와 함께 프리젠테이션까지 함께 볼 수 있었다. 아직 computer science나 network 관련 분야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볼 수 있기를 바란다.

SciVee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기를 누르시길..

목요일, 8월 09, 2007

SOA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 즉 SOA는 서비스 공급을 위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한다. 확장성 생성 언어(XML)를 비롯한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통신하는 아키텍처를 조성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OA는 애플리케이션 링크를 위해 개방형 표준이 필요하다. 이는 써드파티 벤더나 사내에서 제작할 수 있다. -Tom Krazit (CNET News.com)

목요일, 7월 26, 2007

Web 2.0의 세 가지 특징

Web 2.0..

Zend의 Andi Gutmans이 정리한 내용에 약간의 살을 붙였다.

1. RIA (Rich Internet Applications) : Move desktop applications to browsers. Ajax로 개발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이미 워드 프로세서는 넘어 갔고, 액셀같은 스프레트시트도 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돈주고 살 필요 없는 다양한 응용들.. 물론 아직 대부분이 베타이지만 이는 앞으로 더 많은 기능들이 올라갈 거라는 반증도 될 것이다.

2. Much Richer Applications w/ SOA : RIA와 RIA가 서로 데이터/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 따라서 보다 더 기능이 강화된 (richer) 응용이 탄생. Feed, RSS, Meshup 같은 개념들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서 플랫폼으로서의 웹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3. Social Networking : WIKI 등 사용자의 참여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Blog등을 통해서 자유롭게 지식 공유가 이루어진다. 즉, 사용자가 중심이 되어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장이 Web 2.0의 또다른 특징이다.

위의 세 가지 특징을 지원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기반 기술은 ? 현재까지 볼 때 뭐니 뭐니해도 Ajax 이겠고.. SOA의 근간을 이루는 Web Service를 빼 놓을 수 없겠다. 이외에도 다양한 language tool이 필요하겠다.

아래 링크는 Tim O'Reilly가 정리한 Web 2.0에 대한 내용이다.

http://www.zdnet.co.kr/builder/dev/web/0,39031700,39143347,00.htm

화요일, 7월 03, 2007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멀리 내다보는 능력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7.3)

펠레, 그레츠키와 같은 슈퍼스타들은 앞으로 펼쳐질 일을 예상하고 그에 따라
행동했다. 예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그레츠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퍽이 있는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나는 퍽이 튈 곳으로 갑니다."

이러한 선수들은 움직임을 형태주의적으로 본다. 경기를 중계하는 아나운서
처럼 경기에서 분리되어 전체적인 시각으로 살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한니발이나 나폴레옹이 전쟁터를 멀리서 바라봤던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