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 100 기가비트 이더넷

Internet2와 ESNet, 그리고 인피네라, 쥬니퍼 네트웍스, 레벨3 등이 공동으로 100 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베드를 "공격적으로 (aggressively)"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Internet과 다르게 연구망의 주 트래픽이 "단일 스트림 (single stream)"임을 감안하면 현재 이들 선진 연구망에서 제공하는 가장 큰 단위의 대역폭인 10Gbps가 멀지 않아 꽉 차게 될 거라고 예상되고 있다. IEEE는 2010년 중반을 목표로 100GE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advanced research network" 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2009년이 되기도 전에 "연구실 기술"을 "현장 기술"로 가져오려는 이들의 시도는 과연 다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길 바란다.

버락 -축복받은- 오바마

미국인이 아닌데도 감동적인 연설...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victory Speech를 담고 있는 video와 transcript를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Steve Jobs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 축사

감동적이고, 나를 되돌아 보게 하고, 말할 수 없는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2년 전이니 약간 오래되었지만 언제 들어도 inspiration을 준다. 췌장암을 극복한 후의 Steve Jobs가 직접 연설하는 모습을 다음 에서 볼 수 있다.

2009 Edition of Who's Who in the World 등재

Who's Who in America 2009 등재에 이어 in the World에도 2년 연속 등재가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Dear Dongkyun Kim,

Congratulations on being selected for the 2009 Edition of Who's Who in the World! Your inclusion in this exclusive directory distinguishes you as one of the world's foremost achievers in your field. 

The 2009 Edition will feature over 60,000 leaders from all fields of endeavor and from 215 countries and territories. This special keepsake, which will include your complete biography, can be one that you and future generations refer to again an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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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召之臣

불소지신. 불소지신은 임금도 함부로 오라 가라 하지 못할 만큼, 소신과 판단력을 가지고 군주가 가서는 안 될 길을 가면 막을 수 있는 신하를 뜻 한다.

주위에 자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자신의 손발이 되어주는 부하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조직을 위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하만 있다면 과연 그 조직과 조직의 리더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불소지신은 맹자가 한 말로, 군주가 천하를 도모할 정도의 제왕이 될 뜻이 있으면 얻어야 하는 부하 혹은 신하를 지칭한다. 리더가 존경심을 가지고 함부로 부르지 못할 정도로 무게가 있으되 그 리더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지적하고 조직의 옳바른 방향을 정확히 짚어내어 결과적으로 리더와 함께 조직의 발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불소지신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존경을 표하는 리더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고도 한다.

얼마전에 우연히 듣게된 불소지신에 관한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다. 한겨레 신문에도 다음의 기사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