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14, 2007

세상에서 끈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3.13)

끈기에 관한 캘린 쿨리지 대통령의 명언이 얼마나 많은 중역실에
걸려 있을까. 그 명언을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놓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실천은 결코 쉽지 않다.

아버지와 나는 이번에도 하워드 사퍼(전 뉴욕 경찰청장,소방대장)를
떠올렸다. 쿨리지의 조언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퍼에게 어떻게 그렇게 철저히 실천할 수 있었는지 묻는다면,
그는 강철 같은 끈기 덕이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일에 자원했다. 야간이나 주말에
끝내야 하는 업무가 생기면 내가 그 일을 하겠다고 자원했다."
그가 항상 험한 일에 자원했던 이유는 게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얻을 수 없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는 덧붙였다.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시도하여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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